휴업기간에도 학생들과 소통은 계속된다

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휴업 연장)기간에 사회적 거리는 지키되 학생들과의 심리적 거리는 좁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담임교사는 SNS를 통해 조례를 겸한 학생의 건강부터 체크하고 있으며, 휴업 1주차 학생 기본 상담을 시작으로 2주차에는 학부모 상담, 3주차부터는 학업 및 진로 상담을 실시하여 지난 3주간의 휴업 기간에도 건강관리와 진학지도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전화상담방을 통하여 학생(학부모)들과 심층 상담 중인 김갑철 교사

 ‘전화상담방’을 운영하여 매일 진로진학상담 신청을 받아 하루 5명 정도의 학생과 학부모와 직접 전화 상담으로 생활 관리, 학습과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하고 있으며, 장기화된 휴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있다.

SNS 과제질문방에 올라온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영상을 제작중인 이동훈 교사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지원단 교육연수팀장을 맡고 있는 김갑철 교사는 “전화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법과 진학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대면 상담이 아니어서 아쉽다고생각했는데, 오히려 진지하게 집중하고 몰입해서 상담을 하게 되어 학생도 학부모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학년별, 과목별로 학습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학교가 제공한 일일학습계획서와 학습 과제에 따라 주 단위로 학습 결과를 업로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사의 피드백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수학과의 경우, ‘SNS 과제질문방’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제시된 과제를 수행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교과별 특성에 맞는 학생-교사 간의 소통을 통해 가정 내에서의 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현동 교장은 “휴업이 추가 연장됨에 따라 고3 수험생들의 진학과 입시 스트레스가 걱정이다. 촘촘한 담임교사의 학생 관리, 진로진학에 대한 전화 상담, 진로진학이력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등을 통해 길어진 휴업기간을 오히려 성장을 위한 기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학교와 교사가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